7일 아주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 대학 의대 교수회는 '의과대학 학생 대규모 유급 사태에 대한 교수회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회는 성명에서 "우리 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의과대학 학생을 증원한 대학 중 하나"라며 "이로 인해 유급 조치 시 단순한 '트리플링'이 아니라 본래 정원의 4배가 넘는 학생을 한 학년으로 교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학 의대생 대부분은 지난해 의정 갈등에 따른 수업 거부에 나서면서 한 차례 유급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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