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이재명 재판' 대선 뒤로 연기…"공정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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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이재명 재판' 대선 뒤로 연기…"공정성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통령 선거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2일 사건을 배당받은 직후 첫 기일을 지정했고, 이 후보 측은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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