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122채 무자본 매입해 50억 편취'… 충남경찰청, 전세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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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122채 무자본 매입해 50억 편취'… 충남경찰청, 전세사기 일당 검거

충남경찰청 전경 전세 사기로 50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비대면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실사를 엄격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허위의 전세계약 서류를 제출, 전세대출금을 편취하는 수법도 사용했다.

특히 담보대출 부동산은 금융기관 간에 대출전산이 공유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동일한 부동산에 여러 임차인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금융기관을 속였으며, 전입세대 열람내역서 등을 위·변조해 3금융권 등으로부터 대출금을 편취하는 등의 수법을 활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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