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원 여론조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당이 필요한 부분은 당연히 해야 한다"며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회동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실시하는 당원 여론조사의 결과를 오후 6시로 예정된 한 후보와 김 후보 간 만남 이후에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일단은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한 후보가 이날 담판에서 단일화에 합의할 경우 여론조사 방식과 시기에 대한 실무 논의를 거쳐 8∼10일 중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후보 등록 마감 직전 단일화를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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