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 해외 점포 흑자 전환…태풍·산불 등 자연재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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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해외 점포 흑자 전환…태풍·산불 등 자연재해 영향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억5910만 달러(약 217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보험사들의 해외점포 자산은 73억4000만달러(한화 약 10조8000억원)로, 전년비 14.3% 증가했다.

손보사들은 전년에 발생한 대형사고 기저효과 등으로 흑자전환하며 951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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