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제가 사는 게 영화 같다"…윤제균 감독 등과 K콘텐츠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7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산업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 진행한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에서 영화계 지원 방안에 관한 질문에 "독립영화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 드라마 '더 글로리'와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 등이 참석해 상업영화 제작 지원, 국내 통합 OTT 설립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