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관중들 앞에서 선수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이정효 감독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교육적 차원에서라도 징계 등의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7일 아동심리학자들은 입을 모았다.
아동심리학자들은 이 감독의 폭행이 이를 목격한 어린이들의 심리와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숙 한신대 심리아동학부 교수는 "폭력적이고 다른 사람을 위협하고 해치는 사람은 처벌받는다는 걸 알게 된 어린이는 세상의 정의와 합리성에 대해 신뢰하게 된다.(이 감독이) 징계받는 게 아이들에게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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