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 재판 '기일변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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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 재판 '기일변경'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8일로 연기된 가운데 이 후보 측이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1심 재판부에도 재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현재 이 후보의 대장동 사건 1심 공판은 오는 13일과 27일,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공판은 오는 20일과 대선 당일인 다음 달 3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며 이 후보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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