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태화교 난간 위에 위태롭게 걸터 앉아있던 여성을 구한 울산의 중학생 2명이 포상을 받게 됐다.
두 학생은 지난달 12일 길을 지나가 태화교 난간 위에 앉아있는 여성을 발견하곤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다.
또 여성을 구한 학생들에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학생들이 다니는 성안중학교로 찾아가 포상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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