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도 추한 인간, 진실한 모습 춤으로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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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도 추한 인간, 진실한 모습 춤으로 담았죠"

“안무가로서 나의 서로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두 작품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쁩니다” 안무가 요한 잉거가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발레단 ‘워킹 매드 & 블리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잉거는 오는 9~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서울시발레단의 ‘워킹 매드 & 블리스’를 위해 내한했다.

그는 “인간은 아름다울 때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추악한 면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도 있다”면서 “인간에 대한 진실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춤을 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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