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개발과 이상기후, 장기 가뭄 등으로 지반이 내려앉아 사상 초유의 땅꺼짐(싱크홀)을 경험하고 있는 이란에서 수도 이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규모 지반 침하로 인해 이란의 주요 공항, 고대 유적, 철도, 학교까지 위협받자, 마수드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수도 테헤란은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다"며 수도 이전을 제안했다.
환경운동가와 과학자들은 이란의 지반 침하 원인이 최근 나타나는 이상 기후와 장기 가뭄뿐만 아니라 무리한 지하수 추출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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