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장 전기 끊은 인천공항 전 사장 무죄에 대법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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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골프장 전기 끊은 인천공항 전 사장 무죄에 대법 상고

4년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지 골프장의 전기와 수도 공급을 끊었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경욱(59) 전 사장이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한 김 전 사장 등 인천공항공사 전·현직 임직원 3명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 전 사장 등 3명은 2021년 4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의 전기와 수도를 차단해 골프장 운영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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