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주축 타자들의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틈을 탄 젊은 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2일 키움전에서는 홈런 두방을 치며 4타수 3안타, 3타점을 활약했고, 3일 같은 팀을 상대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하는 등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다.
KT는 시즌 초반 중심 타선의 계속된 부진 속에서도 ‘차세대 거포’ 안현민과 ‘멀티 내야수’ 권동진의 성장세로 자연스런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투·타가 안정된 강팀으로서의 변모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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