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어렵지 않다.전북도와 중앙 정부가 조금 지원해서 1인당 월 15만~20만원 정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식당 장사도 잘 될 것"이라며 "지방 자치 단체의 자율권이 적어 예산 용도가 제한되는 건 있지만 이제 그걸 정부에서 풀어주면 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진행한 사례를 거론하며 "도비 전액으로 1인당 15만원씩 농촌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을 했더니 동네에 미장원이 새로 생겼다고 한다.동네 인구가 계속 줄다가 인구가 늘었고, 예산도 약 60원 정도밖에 안 들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둘러싼 퍼주기 논란에 대해서는 "이게 왜 퍼주기냐, 국민이 낸 세금인데"라며 "재량 예산을 늘려서 지역화폐를 대규모로 발행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해야 농촌 인구가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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