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재판매가격 강제 혈당케어 업체 아이센스 과징금 2.5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설정하고 저가 판매업체에 대한 공급가 인상이나 공급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통해 재판매가격 준수를 강제한 아이센스를 제재했다.

아이센스는 대한의료기로 하여금 온라인 판매가격 동향을 보고하도록 하고, 온라인 상에서 아이센스가 권장하는 가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격을 관리하게 했다.

아이센스는 대한의료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판매가격을 점검했는데,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에게는 온라인 판매가 수정 요구·공급가 인상 등의 불이익 조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