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충북대와 통합은 흡수 아닌 균형발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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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충북대와 통합은 흡수 아닌 균형발전 차원"

강혁진 교통대 기획처장 등 이 대학 구성원들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사회 일각의 통합 반대 움직임과 관련, "양 대학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처장은 "과거 일부 대학 통합사례에서 소규모 캠퍼스가 쇠퇴하는 문제가 발생한 배경에는 운영 권한이 한쪽으로 집중됐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부족했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전례를 교훈 삼아 균형 있는 캠퍼스 운영과 긴밀한 지역 연계를 중심에 두고 통합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2027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통합대학의 교명을 '충북대학교'로 정하고, 대학 본부를 충북대 개신캠퍼스에 두며 총장 1명과 캠퍼스 총장 1명을 선출하는 내용 등에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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