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017670) 유심(USIM) 해킹 사고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오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사유서에서 "SK텔레콤의 전산망 해킹 사고로 인해 국회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와 SK텔레콤 전 임직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대응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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