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와 단일화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만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6시 회동을 가진다.
그는 "만약 목표 시한 내에 통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전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단일화가 성공하더라도 여러분의 뜻이 그렇다면 제가 비대위원장을 계속해서 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향해 "스스로 하신 약속, 단일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 한 후보를 먼저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믿고 우리 당원과 국민은 김 후보를 선택했다"며 "당무우선권을 논하기 이전에 국민과 당원에게 드린 약속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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