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50대 아들이 70대 어머니에게 간이식으로 건강한 새 삶을 선물했다.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달 15일 모자간의 생체 간이식 수술로 중앙대의료원 100번째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서석원 센터장은 “기증자뿐만 아니라 고령의 수혜자 모두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정상 간기능을 되찾고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들의 선물로 중앙대의료원의 100번째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하게 된 환자가 앞으로도 100세 넘게 건강하게 장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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