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무실 방화한 변호사, 1년 6개월 실형… 자격 유지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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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무실 방화한 변호사, 1년 6개월 실형… 자격 유지 여부 주목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경찰서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변호사임에도 경찰서에서 자중하지 않고 소란을 피운 행위는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방화가 발생한 빌딩은 병원과 사무실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가 확대됐다면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판시했다.

A씨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변호사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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