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상승세를 타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한국 여자 펜싱의 '신성' 전하영(23·서울특별시청)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시대를 조심스럽지만, 기꺼이 맞이하고 있다.
그는 "이번 그랑프리를 앞두고는 4월에 대회가 없어서 진천에서 오롯이 펜싱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욕심이 더 커지더라.큰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근육통이 올 정도였는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전하영은 이달 말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월드컵 이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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