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정 "이동욱, 친언니 결혼 축전 위해 배우들 직접 불러"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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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정 "이동욱, 친언니 결혼 축전 위해 배우들 직접 불러" [엑's 인터뷰③]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추소정이 함께한 배우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함께한 수많은 배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김원해를 꼽은 추소정은 "선배님께서 정말 저를 예뻐해주셨다.그래서 선배님과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녀지간처럼 가까이 지냈다.선배님 대기실에도 놀러가고, 선배님도 잘 받아주시고.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대사가 한마디든 몇마디든 누구보다 도움을 많이 주셨다.인간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선배님이 마지막 촬영을 먼저 하셨는데, 저는 계속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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