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하루 전 '중지' 명령… 본계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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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하루 전 '중지' 명령… 본계약 무산?

체코 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 체결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한수원과의)계약이 체결된다면 EDF는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게 된다"며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후 EDF는 UOHS의 기각 결정이 부당하다면서 체코 법원에 행정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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