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하원에서 진행된 신임 총리 인준 투표에서 우파 성향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가 가까스로 차기 독일 총리로 임명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연방하원에서 실시된 2차 신임 투표에서 메르츠 대표는 전체 630표 중 325표를 얻어 차기 총리로 선출됐다.
최근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은 연합정부를 꾸리기로 하면서 독일의 엄격한 재정준칙을 완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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