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번 무승부로 3연패를 끊어냈지만, 승점 1을 얻는 데 그쳐 3승5무4패(승점 14)로 9위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오늘은 이기고 싶었다.선수들도 열심히 해줬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하지만 경기 전에도 말했다시피, 우리가 가고자 하는 축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항상 초반은 어려웠지만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를 냈다.이번 경기도 우리가 경기를 못 한 것이 아니다"면서도 "다만 조직적인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순간 판단에 의해 실점 빌미를 주곤 한다.이런 부분이 수정되면 선수를 믿고 더 높은 위치로 갈 자신이 있다.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잘 됐다고 생각하는 점을 묻자 "공격 작업을 하는 과정이 전반전에 잘 이뤄졌다.수비 면에서도 (정)한민이와 (조)영욱이가 잘해줘서 우리가 주도할 수 있었다.선수들의 몸이 좋지 않으면 후반전에 교체하려고 했었다.실점이 조금 이른 시간에 나와서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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