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저녁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경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와 관련, 한미 통상 협의 시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이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서 갖는 차별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으며, 루비오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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