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2연승→공동 6위 도약, 이범호 감독이 주목한 장면은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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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2연승→공동 6위 도약, 이범호 감독이 주목한 장면은 [고척 현장]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을 올린 패트릭 위즈덤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선두타자 한준수의 중견수 뜬공 이후 정해원, 박정우, 박찬호가 각각 볼넷, 사구,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만루에서 위즈덤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득점 기회에서 점수가 안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8회초 무사 1·2루에서 대타 김규성이 타구를 만들었다.그게 결국 결승타로 이어졌다"며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몫을 너무나도 잘 해줬다"고 김규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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