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제4차 핵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이란 누르뉴스가 6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담의 결과가 향후 이란 핵 문제와 미국의 역내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 무스카트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참여한 가운데 오만의 중재로 1차 핵협상을 했고 같은 달 19일 로마에서 2차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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