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난 1일 대법원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나 일부 극성 지지층이 이를 '사법 쿠데타'라며 '대법관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20대 국회 당시 민주당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좀 다른 메시지를 내주셨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금 전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찬스인데 안타깝다"며 먼저 "현실적으로 이 후보가 대법원에서 유죄판결 받고 후보가 안 될 가능성이 없다.영(0)"이라는 점을 먼저 짚었다.
그는 "국민의힘 쪽에서 계엄하고 탄핵당했기 때문에 지금 중도층들은 민주당을 이번에 찍어줄 준비가 돼있는데, 다만 좀 불안한 게 의회도 너무 강성인 것 같고, 이 후보의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는 게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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