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연휴가 끝나는 7일 오전 첫차부터 준법투쟁(준법운행)을 재개한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30일 하루 경고성으로 준법운행을 했으며, 이후 연휴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운행해왔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고의 지연이 의심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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