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는 세 번째 타석인 5회말 선두타자로 볼넷 출루했고, 이후 빅터 레이예스의 2점 홈런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윤동희는 경기 뒤 "최근 결과가 안 좋았다.코치님들과 내가 어떤 선수, 스타일이 될 것인지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하며 느낀 게 많았다.나에게 필요한 걸 찾아 몸에 밸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는데, 첫 타석부터 홈런이 나왔다.모두 코치님 덕분이다"며 "(이전에는) 타석마다 '무조건 쳐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오늘(6일)은 1번타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첫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다 생각하고 과감하게 휘둘렀기에 홈런도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