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017670)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이달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는다.
최 회장은 사유서를 통해 “귀 위원회에서 지정해주신 일시에는 APEC 통상장관회의(이달 15일 예정)를 대비한 암참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이 예정돼 있다”며 “부득이하게 청문회 참석이 어려운 점을 혜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사과 메시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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