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오스틴 홈런포' LG, 두산에 어린이날 패배 설욕...공동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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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오스틴 홈런포' LG, 두산에 어린이날 패배 설욕...공동선두 수성

LG트윈스가 두산베어스와 어린이날 라이벌전 패배를 하루만에 설욕하면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오스틴은 패트릭 위즈덤(KIA타이거즈), 노시환(한화이글스)에 이어 3번째로 이번 시즌 세 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2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견인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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