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당한 시민들을 위한 헌혈 행렬이 이어졌던 광주 동구 옛 적십자병원(5·18사적지 제11호) 내부에서 실제 헌혈이 진행됐던 공간이 특정됐다.
지난 2020년 광주시가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이후 이렇다 할 보존 방안을 찾지 못하던 중 5·18 45주기를 맞아 임시 개방됐다.
특히 전시 준비 과정에서 5·18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이 이뤄진 공간이 특정, 임시개방을 통한 병원의 역사적 가치 재입증이 이뤄지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