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코인 공개 직전 큰손들 사재기…단 몇시간만에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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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코인 공개 직전 큰손들 사재기…단 몇시간만에 돈방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밈 코인'을 올해 초 일반에 공개하기 직전, 소수의 투자자들이 코인을 사전에 매수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전날이었던 올해 1월 19일 밤 멜라니아 여사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멜라니아 코인($MELANIA) 발매 사실을 공개했다.

예컨대 공식 발표 64초전 68만1천 달러(약 9억4천만원) 어치의 멜라니아 코인을 사들인 한 디지털 월렛은 이후 24시간에 걸쳐 코인을 되팔아 3천900만 달러(약 540억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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