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권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지난달 발생한 총기 테러로 시작된 인도와 파키스탄 간 충돌이 인더스강을 둘러싼 '물 전쟁'으로 번질 조짐이다.
최근 인도가 파키스탄의 '생명줄'인 인더스강 지류의 강물을 차단하자 파키스탄은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핵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파키스탄은 인도가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을 중단하자 자국으로 유입되는 강물을 막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전쟁 행위로 간주해 전면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고, 실제로 체나브 강물이 막히자 "재래식 전력과 핵전력 등 모든 전력을 사용할 것"이라며 핵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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