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 치매환자의 자산이 국내총생산(GDP)의 6.4%에 달하는 154조원으로 조사됐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고령 치매환자의 실물자산과 소득을 전수조사해 치매머니의 전체 규모와 실체를 파악하게 됐다"며 "치매먼제가 사회 문제화되면서 일본 언론에 보도된 치매머니 규모 추정 자료보다 정확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지 기능이 저하된 고령 치매환자는 자기 자산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해 가족이나 제3자에 의한 무단 사용 또는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치매환자 자산이 동결되면 투자 및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붕괴될 수 있다"며 "이번 조사는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단초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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