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당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를 연달아 소집 공고한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를 개정할 때 필요한 기구"라면서 "결국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으면 당헌·당규를 개정해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끌어내리려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심을 김 후보가 직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양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헌·당규상 우리 당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선출해야 한다”라며 “김 후보가 단일화에서 이기면 전당대회가 필요없지만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나 경선에서 이기면 그분을 우리 당 후보로 만드는 데 전당대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