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다른 지자체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 유치한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캠퍼스(이하 북부 캠퍼스) 조성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과 건축비 상승이 겹치면서 10년째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게다가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북부 캠퍼스 건립 사업을 국비 지원 재협의 후 사업계획 조정으로 '조건부' 이행을 결정하고 경기 불황으로 인건비, 원자재 가격과 금리 상승 등이 겹쳐 건축비가 눈덩이 처럼 불었다.
파주시는 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유치로 658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36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328명의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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