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정 갈등 이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선지급한 건강보험 급여비의 정산 시점이 도래하면서,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는 병원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선지급된 급여비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기 시작하자 수련병원들은 운영난을 토로한다.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현재까지 해결된 게 아무것도 없어 수익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데 정부에서 받는 돈까지 줄어드니 걱정이 태산"이라며 "적자가 누적되면서 작년보다 올해가 더 어려운 상황이라 이중고"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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