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2차대전 전승기념식에서 연막탄 터져 폴란드총리 대피
네델란드 총리와 폴란드 총리가 참석한 네델란드 바헤닝언의 2차대전 전승 기념일 "5월 5일 해방의 날" 행사에서 5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몰려드는 가운데 연막탄이 터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델란드의 딕 스호프 총리가 연설을 마치고 기념식 식순에 따라 '해방의 불'을 점등식을 하는 순간에 연막탄이 투척되어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 다른 시위대 약 150명은 이날 바헤닝언 전승기념식에 스호프 총리가 참석한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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