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안 재표결 가결로 TV 수신료가 다시 '통합 징수' 방식으로 바뀐 가운데 작년 7월 이후 '분리 징수'를 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약 370억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TV 수신료 통합 징수가 시작되는 단계에서 한전은 별도 수신료 청구서 제작비와 우편 발송비 등을 더한 건당 징수 비용이 843원으로, TV 수신료 2천500원의 약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전국 2만8천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신료 분리 징수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에도 지원금 형태로 추가 비용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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