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대선 소신 밝혀

박찬욱 감독은 내달 예정된 대선에 관해 5일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본상에는 영화 '승부' 김형주·윤종빈 감독,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 '리볼버' 오승욱 감독·주별 작가, '장손' 오정민 감독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관련 뉴스 박찬욱 "단편 '파란만장'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자부심 있어" 박찬욱 등 영화인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감독 무죄" 탄원(종합)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 韓 영화 0편…26년 만에 처음(종합) 박찬욱 감독 추천 소설 5편은…영상자료원 '영화문고' 전시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촬영 종료…"가장 만들고 싶던 작품" 박찬욱 "'JSA' 25년 지나도 감흥…50주년 땐 옛날 얘기됐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