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독주 막았다…김태리·주지훈, 최우수연기상 영예 "너무나 영광"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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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독주 막았다…김태리·주지훈, 최우수연기상 영예 "너무나 영광" [백상예술대상]

김태리와 주지훈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송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남궁민, 이하늬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각각 '중증외상센터' 주지훈과 '정년이' 김태리가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폭싹 속았수다'는 염혜란·최대훈의 방송 부문 조연상을 비롯, 임상춘 작가의 극본상에 작품상까지 받는 4관왕의 영광을 누렸으나, 최우수 연기상 후보였던 박보검과 아이유는 무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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