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 강제실종을 다루는 기구가 북한에 장기 억류된 선교사 최춘길씨와 강제 북송 탈북민 김철옥씨를 '강제 실종' 피해자로 추정하고 북한 측에 정보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유엔 산하 강제·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WGEID)은 최근 온라인에 공개한 제134차 회기(2024년 9월 15~25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 당국의 구금 사례 16건에 대해 정보를 요청하는 서한을 북한 측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강제 실종이란 국가기관이나 국가를 자처하는 단체에 의한 체포·구금·납치로 생사와 소재가 은폐된 사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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