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전남 완도의 리조트에서 숙박 손님들이 일산화탄소(CO)로 추정되는 가스에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
환자가 많이 발생한 4층의 경우 119구조대 도착 직후 복도 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400ppm으로 측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에서 건물 밖으로 정상 배출되지 않은 일산화탄소가 복도로 새어 나와 객실 내부까지 스며든 것으로 추정하고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