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통·불교문화가 문화유산적 가치로 보존될 토대 마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 문화유산 관리 개선, 국가 지원 체계 확대를 골자로 한 불교문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의 불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 종교의 산실"이라며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문화유산적 가치로 보존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개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적 치유를 위한 종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국민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템플스테이의 지원을 확대하고 명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겠다"며 "또한 종교의 외교적 역할 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는 불교문화교류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