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막지 못한 유해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내 골프인생 기록 새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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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막지 못한 유해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내 골프인생 기록 새로 써"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인뤄닝(중국·이상 21언더파 267타)의 추격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 3라운드까지 계속 1위 자리를 지킨 유해란은 마지막 날에서 1위를 내주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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