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이겨냈다"…공황장애 딛고 일어선 홍정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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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이겨냈다"…공황장애 딛고 일어선 홍정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홍정민은 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 박지영과 지한솔(이상 9언더파 279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홍정민은 17번 홀(파3)에서 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 퍼트를 기록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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