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재빠르게 2루를 훔쳤고, 박시원의 2루수 땅볼에 3루까지 갔다.
7회초 2사 후에도 중전 안타를 쳐 롯데 마운드를 괴롭혔고,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1루에도 우전 안타를 쳐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수훈선수로 뽑힌 천재환은 경기 뒤 "내가 좋은 기록을 냈을 때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초반에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두 번째 타석부터 운이 따라주며 오늘(4일) 결과가 달라진 것 같다.상대 투수에 포커스 두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췄다.그게 좋은 결과로 나오며 좀 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출루해서 누상에 나가면, 언제든지 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타자들의 팀 배팅 등 희생이 있었기에 내가 홈을 밟으며 빛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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